- 글번호
- 877919
2024년 상반기 학술대회 보도자료
- 작성일
- 2024.05.11
- 수정일
- 2024.05.11
- 작성자
- 김정민
- 조회수
- 188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가 2024년 상반기 전국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전남대 종교문화연구소(소장 김재호)는 2024년 5월 24일(금) 오후 1시 30분부터 6시 10분까지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제2호관 601호(광주은행홀)에서 [근대문화에 대한 종교의 대응과 성찰]에 대한 대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종교문화연구소는 근대문화와 함께 급변하는 사회적 문제들을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와 성찰로 더 나은 미래를 국가사회에 제시하는 의무와 책임을 느끼고, 우리나라 대표적인 종교들로서 기독교, 불교, 유교, 원불교 등의 저명한 연구자들을 모시고, 근대문화의 문제들을 극복하는 대안을 제시하는 성격을 갖는다.
학술대회는 김재호 소장의 개회사로 개회되어 발표는 「한중 유교 종교화의 시도」라는 주제로 김용주 교수(광주과학기술원), 「물질문명에 대한 원불교의 대응: 실학에서 개벽으로」주제로 조성환 교수(원광대 동북아시아 인문사회 연구소), 「1880년대초 서구기독교 문명과 유교 질서의 충돌: 조선책략과 신사척사운동」주제로 박명수 명예교수(서울신학대), 「한국 근대 불교 개혁론의 전개」주제로 이병욱 교수(고려대) 등이 발표를 맡고, 토론은 김태완 교수(전남대), 박병훈 교수(원광대), 이재근 교수(광신대), 우동필 교수(전남대) 등이 맡고, 이찬영 교수(전남대), 정찬종 교수(전남대) 등의 사회로 진행된다.
김재호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한국 근대사에서 종교가 담당한 역할을 재인식하는 한편, 다문화, 다종교 사회를 비롯한 격심한 사회변화에 대한 종교의 책임을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나아가 사회 발전에 기여한 종교의 역할에 대한 사회와 국가의 정당한 평가와 관심을 촉구한다.